오늘은 간단하게, 서명날인, 기명날인, 사인의 의미와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할 때, 서명날인 및 기명날인을 하거나.. 사인을 하는 경우들이 있죠..
세가지 절차 모두,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라는 것에는 동일하나..
약간의 의미가 다르고, 또한 안전도(?)에서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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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라는 것이.. |
최대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련된 증빙은 최대한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기명과 서명은 사전적 의미로는 동일합니다. 즉, 이름을 적는 것을 기명 혹은 서명이라고 하죠..
차이점이 있다면 서명은 계약자가 직접 손으로 이름을 적은 것을 이야기 하고, 기명은 이름을 프린트한 것을 의미합니다.
날인은 도장을 찍는 행위를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기명날인은 본인의 이름이 프린트된 문서에 도장을 찍는 것을 의미하고..
서명날인은 본인의 이름을 쓰고 여기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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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
서명날인은 잘 쓰이지 않고, '기명날인 또는 서명'을 하라고 하죠..
이 말은, 본인의 이름이 프린트된 곳에 도장을 찍거나, 본인의 필체로 이름을 쓰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사인은 '이름'과는 상관없이.. 본인임을 나타낼 수 있는 표식을 본인의 필체로 쓰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통상 계약에 있어서 본인의 '서명'만 있어도 인정이 됩니다.
법률적으로는 서명에 사인까지 받는것은 큰 의미가 없는 행위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서명은 위조가 쉽기 때문에.. 날인을 받지 않는다면 향후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필체는 비교적 간결하고 이름 자체가 단 세글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위변조가 쉬운 특징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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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
불가피하게 날인하지 못하고 서명만 받는 경우.. 서명에 사인까지 받아두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기명날인, 서명날인, 사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배서(이서)와 같은 행위도 마찬가지지만.. 계약서에 사인, 기명날인, 서명날인 하는 행위는 꼼꼼히 체크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본인에게 불리한 계약이라 하더라도..
불법적인 요소가 없다면, 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보다 당사자간 계약이 앞서기 때문이에요..
그럼.. 안전한 계약과 거래~!! 하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