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트레스란 무엇이고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스트레스라는 말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지만..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경우들이 많죠..
또한, 살면서 누구나 겪는.. 만성화 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은 의외로 크며..
정신적 질병은 물론이고 신체적 질병에도 스트레스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사례들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는 콘트롤 되어야 하는 것이며.. 이러한 정신적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 한두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겠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을 몇가지 인용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캐논(Cannon, 1932) : 스트레스란 산소부족, 추위, 저혈당 등의 조건하에서 생기는 항상성 장애
- 셀리(H.Selye, 1956) : 스트레스란 셍체내에서 비특이적으로 유발되는 모든 변화들로 구성된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상태
의학적 학문적 정의가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는 외부의 상황에 의해 유발되는 내 신체 및 정신적 변화라고 정의내려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꼭~ 정신적 불안초조와 같은 증상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변화 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
스트레스는 꼭~ 나쁜 스트레스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적절하게 관리된.. 일명 좋은 스트레스(Eustress)는 업무나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신체에 적당한 긴장감을 불어 넣어 주게 됨으로 우리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죠..
일명 나쁜스트레스(Distress)는 정신적 질병인 우울증 및 불안증세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정신적인 질병이 지나치게 되면 결과적으로 신체 건강에까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를 구분하기는 하지만..
사실, 어떤 상황에 대해서 좋고 나쁨을 정확하게.. 무 자르듯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스트레스라 하더라도 장기간 지속이 되면 나쁜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며,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자세에 따라 좋게 승화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도 나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아무튼.. |
나쁜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대표적인 정신과적 질병이 바로 '공황장애' 입니다.
공황장애는 과도한 긴장감 및 압박감 혹은 불안증세 등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갑자기 숨이 쉴 수 없는 듯한 느낌, 이유없는 식은땀, 폐쇄공포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 등도 대표적인 공황장애가 유발하는 증상이죠..
또한, 물리적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관련된 질병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입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의 경우에는 사고의 크기에 비례하지만, 꼭~!! 사고가 작다고 해서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외상후스트레스의 경우, 사고 당시의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면서 예민해지고 공포감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들이 위험한 것은.. 점점 더 악화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해 긴장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불안증세가 강화될 수 있으며.. 결국에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좀 나아졌지만, 정신과적 질병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아직까지도 남아있죠..
심약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아직도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우리의 정신 및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대하며,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할 질병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스트레스란 무엇이고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스트레스의 정도가 좀 심하다 싶다면?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 드리면서, 오늘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