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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채소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배추'가 첫손에 꼽히죠..

하지만, 정작 배추의 효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먹는 김치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오늘은, 이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 배추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김치가 짜서 안좋다고?

 

김치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짜다는 점이죠..

안그래도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김치에 많은 소금끼는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짠 음식에 비해..

김치는 나트륨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 해도 되는데요.. 바로, 배추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우리몸의 전해질 균형을 이루는 필수 영양분으로, 나트륨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즉, 과하게 섭취된 나트륨을 칼륨이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것이죠.. 칼륨과 나트륨은 어느 한쪽이 과해지면 우리몸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소금은 우리 몸에 해를 주기도 하지만, 생존에 필수적이기도 한 것이죠..

 

물론..

 

배추에 풍부한 칼륨의 역할을 넘어서는 너무 짜게 담그는 김치는 지양해야 겠지만..

다른 짠 음식의 염도와 같은 수준으로 김치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배추에는, 그 밖에도 비타민C, 칼슘, 식이섬유,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C는 잘 알려져 있다 싶히, 노화를 방지해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고..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 및 치료하고 장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낮선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은 대표적인 항암물질로.. 암의 예방과 더불어 고혈압 개선 등의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 배추, 어떻게 먹을까?

 

배추의 효능을 높여주는 성분들의 공통점은 열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배추는 생으로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섭취하는 김치는 그래서 아주 좋은 섭취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김치로 담그면 숙성과정에서 영양소의 파괴가 일어나지만.. 그에 반하여, 유산균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은 더욱 커지는 긍정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치와 더불어, 쌈으로 싸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추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콩과 두부, 삶은 돼지고기(중 살코기)로 배추에 부족한 단백질을 이들 음식이 보충해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보쌈 등을 먹을 때 배추쌈이 나오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죠..

 

다만..

 

어디까지나 살코기~~~가 좋다는 점은.. 강조드리고 싶네요.. ^^

 

오늘은, 간단하게 배추의 효능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흔하디 흔한 배추이지만.. 한국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온 대표적인 건강채소가 바로 배추이니까요.. 평소에 충분히~ 섭취하시고 즐기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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