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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발건강을 지켜라!

2016. 3. 24. 12:21

오늘은 발건강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정상적인 보통의 사람들은 발을 관리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드물죠.. 발의 주요 기능이라는 것이 결국 걷고 뛰는 등의 이동을 담당하는 것이지.. 어떤 복잡한 대사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건강이 나빠지면 전반적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결국.. 체내 독소가 쌓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발에는 매우 많은 혈관이 지나가며 순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발에 변형이 생기는 증상들.. 예를들어.. 무지외반증이나 소건막류 등의 경우에는 미연에 예방하고 발생하면 초기에 잡는게 중요합니다.

 

 

• 발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우리는 발이 비교적 간단한 신체부위라고 생각하지만 발에는 무려 52개의 뼈와 60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혈관들이 모여있는 복잡하고 중요한 신체 부위 입니다. 발이 하는 일도 중노동이어서 발은 걸을 경우 자신의 몸무게에 더하여 몸무게의 20%~25% 수준, 뛸 경우에는 35~40% 정도의 하중을 더 받게 됩니다.

 

발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걷고 뛰는 등의 기본적인 신체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죠.. 결과적으로 우리 신체 전반의 활동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발건강이 나쁜 분들 중에 비만환자가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죠..

 

서두에서..

 

발은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리운다고 했죠..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우리 몸 곳곳을 돌아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게 되는데 이 때 발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은 배출되지 않은 독소가 쌓이기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발의 혈액순환 악화는 몸 전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족욕 등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데 발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발이 다른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발과 발가락에 변형이 오는 증상들.. 무지외반증이나 소건막류 등이 발생하게 되면 발이 우리 체중을 지탱하는 프로세스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리 발은 걸을 때 엄지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하고 나머지 네 발가락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데 이러한 발가락 등이 휘어지거나 하는 등의 변형이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걷는 프로세스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걸을 때를 가정하여 몸의 뼈들이 버티도록 만들어져 있죠.. 따라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여성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여성들이 즐겨신는 하이힐의 경우에는 이러한 무지외반증, 소건막류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이일 예찬론을 펴는 이탈리아의 어느 의학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는 조금은 특이한 주장일 뿐이고 의학계의 정론은 선천적 이유와 더불어 하이힐 등으로 인해 무지외반증, 소건막류 등이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에서도 이러한 것들을 확인 할 수 있겠죠..

 

 

• 똑바로 서있고 걸어라! 그리고 볼이 넓은 신발을 선택해라! 족욕은 선택!

 

발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발의 변형을 막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루에도 적게는 수천보에서 많게는 수만보까지 걷기 때문에 발이 지속적인 하중을 받아 장기적으로 천천히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걷기, 서있기 등을 할 때 정석으로 걷고 서있는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발건강 관리법 입니다.(짝다리 짚지 말자고요~ +_+) 여기에, 신발도 고르는 요령이 있는데요..

 

신발의 경우..

 

앞뒤가 맞는지를 따져보는 분들이 더 많지만, 사실.. 앞뒤 보다는 볼을 봐야 합니다.

 

신었을 때 볼이 좁아 쪼이지는 않는지를 체크하시고 신발을 고르시는게 발의 변형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 신었던 신발을 신다보면 볼이 뻑뻑한 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는, 나이가 들면서 발이 자연스럽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정상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젊었을 때를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볼이 넓은 신발로 교체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할 수만 있다면 족욕도 권합니다. 일주일에 3~4번 하는 족욕은 몸 안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건강과 체내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줍니다. 족욕은 반신욕 등에 비해 번거로움이 덜 한 편이니까요.. 한번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발건강 이야기를 좀 해 봤는데요.. 발을 제2의 심장이라 부르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아무쪼록, 무심할 수 있는 발건강! 꼼꼼히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__)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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