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삼의 효능 및 홍삼 부작용에 대한 글 입니다.
홍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기능식품이죠.. 전체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중에서 약 1/3을 차지하는게 바로 홍삼이기도 합니다. 홍삼은 국내산인 고려인삼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좋아,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 여행 중에 꼭~ 구입하는 물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만,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약리 효과가 강한 기능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생각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홍삼은 기본적으로 인삼을 증기에 찐 후 말린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홍삼이 좋은 이유는 안그래도 약리 성분이 강한 수삼을 활용한 데다가 이를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약리효능이 강화되는 특징을 가지는 인삼의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인삼과 홍삼을 이야기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사포닌이 특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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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은.. |
대표적인 항암물질로 수삼에서 홍삼으로 변화할 때 그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을 꼽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풍부한 사포닌 성분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홍삼에는 인삼 고유의 성분과 더불어 일반 수삼에는 들어있지 않은 여러가지 종류의 아미노산과 유기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 간 기능 강화, 중금속 해독, 항산화 기능, 항당뇨 기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식품이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이로울 수는 없는 것이죠..
특히, 홍삼에 대해 비판적인 분들 중에서는 홍삼을 먹어봐야 면역력 증진이나 항산화 효능 자체를 볼 수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 홍삼이 가진 유용한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부족한 경우들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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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사포닌의 경우에도.. |
인간의 장에 서식하는 특정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는데, 사람에 따라 이러한 미생물의 보유량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사포닌의 이점을 전혀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홍삼을 소음인에게 좋고, 태음인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소양인과 태양인의 경우에는 열이 많아 조심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홍삼은 처음에 이야기 했듯이.. 건강기능식품들 중에서는 약리적 효과가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섭취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무조건!! 홍삼을 피해야 합니다.
홍삼은 제조 과정에서 인삼이 가진 열성이 낮아지게 되지만.. 그래도 홍삼역시 인삼의 종류로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게 좋고 특히 혈압이 높은 분들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통상, 양방에서는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80mmHg 이상인 분들은 인삼과 홍삼 모두를 먹지 말라고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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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위에서 살펴본 홍삼의 약리적 효과 중에서 항당뇨 기능은 긍정적인 효과이지만.. 또한,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약을 먹는 분이 홍삼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혈당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저혈당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음으로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홍삼을 섭취할 때에는 정신병치료제, 카페인, 호르몬치료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홍삼의 효능과 부작용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홍삼은 분명.. 긍정적인 효능이 많은 우리의 전통 건강기능식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약리 효능이 강한 만큼..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춰 잘 살펴보고 섭취해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