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귤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겨울철이 제철이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귤'이죠.. ^^
귤의 제철은 9월~12월로, 이맘때 출하되는 귤이 영양적으로 가장 꽉~ 찬 상태입니다.
값도 싸고,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귤~! 꾸준히 먹자고요~
다만, 감귤을 먹을 때에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는 하루에 2~3개 정도씩 꾸준히 먹는게 영양소의 흡수에 효율적이니까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먹는걸 권합니다.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귤에는 주로 껍질과 껍질을 벗겼을 때 나오는 하얀 줄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른 식이섬유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펙틴은 장기능 활성화에 좋아서 장 건강에 좋은 과일 입니다.
또한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 혈관계질환을 가지신 분들이나 염려되는 분들께 좋은 영양소 입니다. 미만은 물론, 고지혈증, 고혈압에 좋으며..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펙틴에는.. |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로 불용성 펙틴과 수용성 펙틴입니다.
불용성 펙틴은 소량일 경우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몸에 필수적인 무기질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다만, 귤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수용성 펙틴으로 양에 상관없이 많은 양을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귤에는 이러한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펙틴 외에도.. 각종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A, C와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들이 주목해야 할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륨도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은 양이 들어 있는데요..
칼륨은 체내에 과잉 섭취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짜게 먹죠.. ^^
귤에는 또한.. |
이러한 비타민과 칼륨 외에도 비타민과 유사한 작용기제를 가지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헤스페리딘은 중성지방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여러가지로 비만과 혈관에 좋은 역할을 하는 과일이 바로 귤이죠..
귤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특성상 귤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 영양소를 오롯히~ 전부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이라는게 일정량 이상은 흡수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귤은 하루에 3개 이하로 먹는게 가장 적당한 양입니다.
다만.. |
펙틴과 같은 유용한 성분은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일부러, 꼭~!! 3개까지만 먹는 것으로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귤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제철 귤은 가격도 저렴하고 당도도 상당히 높죠.. ^^ 칼로리도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100g당 약 40kcal)은 아니니까요.. 평소, 충분히~ 즐기시길.. 권해 드리면서, 오늘 포스트..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