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간만에 하는 포토샵 합성 관련 포스트로 낡고 벗겨진 느낌의 벽면을 만들어 볼 텐데요.. 약간은 우중충하고 우울한 느낌의 벽을 만들 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벽지의 종류와 갈라진 벽면의 텍스처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우선, 준비해 두셔야 할 것은 두가지 입니다.
- 갈라진 느낌의 벽 이미지 텍스처
- 벽지 패턴
우선, 완성 화면 부터 보고 가시죠.. 아~~ 보기만 해도 지저분 하고 우울합니다. -_-
우선, 텍스처를 준비해야 겠죠?
검색 등을 통해 텍스쳐는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 좀 큰 이미지를 구해 놓는게 작업하기에 편안하겠죠? ^^
적당한 크기로 새 작업창(Ctrl + N)을 만듭니다. 예제의 작업환경은 800 x 500px 입니다.
다음, 새 레이어를 생성 > 배경색 채우기(Ctrl + Delete)를 해 줍니다.
다음, 벽지 패턴을 입혀보죠.. Add a Layer Styles > Pattern Overlay
준비해 놓은 패턴을 골라 입힙니다.
좀 패턴이 큰 느낌이 있죠.. 조밀하게 다시 수정해 봅니다. 적용된 레이어 스타일을 더블클릭
Scale을 50%로 줄여 봅니다.
색을 좀 죽여 봅시다~! Color Overlay
검은색으로 Opacity 값을 30%로 줬습니다.
다음, 준비한 텍스처를 불러 옵니다.
이동툴을 사용해 적당히 자리를 잡습니다.
이제, 조금은 지겨운 작업이 되겠습니다. 펜툴을 사용해 Path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세군데를 만들었습니다. Path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환경을 확대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너무 정교하게 정확도를 기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충 비슷하기만 하면 무난합니다.
서로 떨어진 패스를 중복해서 작업할 때에는 새로운 Path 영역 시작 포인트를 잡을 때 한번 Shift를 누르고 작업을 이어가면 되겠습니다.
Path 패널로 간 다음, Path 레이어의 빈공간을 한번 클릭한 다음 > 선택영역으로 바꿔 줍니다.
다시, 레이어 패널로 온 다음 레이어 마스크를 씌워줍니다.
마스크 썸네일이 아닌 이미지 썸네일을 선택한 다음 Hue/Saturation(Ctrl + U)를 띄우고 별지와 돌출된 벽면의 색을 어울리게 적당히 수치를 조정해 줍니다.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리죠? 이제 좀 지저분하게(?) 만들어 보죠.. ^^
다시, 텍스처를 한번 더 불러 옵니다.
블랜딩 모드를 Multiply로 바꿔주고 이동툴로 기존 벽면과 동일한 위치로 이동시켜 주면 되겠습니다.
다시, Hue/Saturation을 실행시키고 적당히 채도(Saturation)와 명도(Lightness)를 원하는 느낌으로 조절해 주면 되겠습니다.
완성~!!
오늘은, 포토샵 합성 방법 중 하나로 벗겨진 벽면의 느낌을 한번 내 봤는데요..
활용하기에 따라 갈라진 느낌이나 깨진 느낌의 벽면 등도 만들 수 있겠죠? 응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이 나오는 포토샵 합성 방법 중 하나이니까요.. 한번, 활용 및 응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