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의 ABC에 관한 이야기로.. 투자자산을 선택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원한 관심사~ 부동산 투자자산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부동산은 그 덩치가 큰 만큼.. 소규모 투자가 가능한 현금성 자산보다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위험 선호형 투자자라 할 지라도 오랜 고민이 필요합니다. 섣부른 투자는 부동산에서는 곧바로 망하는 지름길 이라는 점! 강조해 봅니다.
투자의 분야에서 높은 위험은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고 낮은 위험은 낮은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이는 투자론의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이론이죠..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높은 위험도를 가지는 자산은 그만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죠..
이러한 위험도에 따른 부동산 투자자산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투자성향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각 투자자 개개인이 속한 상황과 연령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통상, 나이, 가족의 숫자, 연령이 낮을 수록, 가진 재산이 많을 수록 위험 선호형 투자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의 경우에는 위험 중립형 또는 안정지향형 투자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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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선호도에 따라.. |
적합한 부동산 투자자산 카테고리를 이야기 해 보자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안정지향형 :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
- 위험중립형 : 분양상가, 재건축주택, 재개발주택, 공장
- 위험선호형 : 토지, 대형상가, 호텔
본인의 성향과는 별도로 투자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부동산 투자자산의 종류를 조절할 필요도 있습니다. 통상, 30대 이전에는 위험선호형을 40대에는 중립형, 50대 중반 이후에는 안정지향형 투자자산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투자성향과 개개인마다 서로다른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방법 외에도 투자 목적에 따라 자산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크게 세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소득수익 발생 부동산', '자본수익 발생 부동산', '분산투자용 부동산' 이 바로 그것입니다.
- 소득수익 발생 부동산 : 오피스텔, 호텔, 상가 등의 임대용 부동산
- 자본수익 발생 부동산 : 토지, 아파트 외
- 분산투자용 부동산 :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
매월 정기적인 소득을 발생시키는 소득수익 발생 부동산은.. 노후에 줄어드는 수입을 보전하는데 적합한 자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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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
이러한 자산들은 자본수익을 크게 기대해 볼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미래에 목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준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 자녀의 결혼자금이나 교육자금 또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자본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산들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을 헷지시키는 자산이기 때문에 분산투자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그런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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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
대부분의 자산들이 현금성 자산이라면?
경기하락에도 어느정도 물가상승에 대한 헷지를 할 수 있는 안정형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분산투자가 부동산 투자자산 매입의 목적이라면? 토지나 상가 등의 리스크 있는 자산 보다는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이 안정형 자산에 투자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