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자산관리의 자산과 부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뭐.. 자산과 부채를 회계적으로 따진다면 '기업회계기준'에 의한... 명확한 구분이 있는 것이지만..
개인자산관리에서의 자산과 부채라면? 다소 관점을 다르게 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부자아빠가난한아빠'의 저자.. 기요사키가 말한 자산과 부채에 관한 새로운 관점..
참 인상깊게 보고 느꼈던 부분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기요사키가 말하는 자산과 부채에 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기요사키가 말하는 자산과 부채의 개념은.. 아주 간단 명료한데요..
즉,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은 부채,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은 자산 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재테크 서적이나, 개인자산관리에 관한 책들을 보면..
이러한, 기요사키의 자산과 부채 개념을 차용한 책들이 많아진걸 느끼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자산과 부채의 개념은..
바로 기요사키의 부자아빠가난한아빠라는 책인 원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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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
이러한 개념에서 흔히 예를 드는 것이.. 바로, 자가용인데요..
자가용의 경우, 전통적인 회계의 개념에서는 정확한~! '자산'으로 분류가 되지만..
이러한 개인자산관리의 자산과 부채의 개념에서는.. 바로.. '부채'가 되는 것이죠..
자가용은, 끊임없는 유지관리 비용이 투입이 되고..
또한, 스스로의 가치까지도... 시간이 갈수록 까먹는 아주 나쁜(?) 부채에 속합니다.
기요사키가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현금흐름입니다.
위의 자산과 부채의 개념도 역시 이러한 현금흐름에 기초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같은 '집'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집은 유지관리비용으로 인해 '부채'로 분류할 수 있지만..
임대소득을 위한 집이라면? 바로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기요사키에 대해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는..
기요사키가, 부동산 임대사업으로 큰 부를 이룬 자산가 중에 한명인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에 과연..
소중하게 일궈놓은 현금흐름과 자산을... 지킬 수 있었을까?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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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는.. |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오히려, 더 큰 부를 이루었다는 점은... 굉장히~! 놀라운 부분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
이것은 집값의 상승과 하락에만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 문화에서..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미국과 우리나라의 환경은 엄현이 다른 것이지만..
요즘과 같이 부동산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할 때에는.. 자산가치의 등락 보다는... 임대수요에 맞춘 현금흐름 투자전략이.. 더 적합한 시대가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
모든 가정이 그렇지는 않지만.. 적자가정들의 공통된 특징을 보면.. 바로, 고정성 경비와 '부채'가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하우스푸어니 워킹푸어니 해서.. '집'으로 인한 부채가 큰 문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내가 거주하는 집은, 실제.. 자산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자산이 아닌.. 매월, 내 주머니를 털어가는.. 부채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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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
최근과 같이 자산가치까지도 떨어져 가는 시대에는..
'집'에 대한 의사결정은 좀더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
평생의 숙제이기도 하겠지만... 자산과 부채... 그 구조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이.. 결국에는 성공적인 개인자산관리와.. 재테크가 아닐까... 그리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