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포함해서 4일간 각 계절별 과일의 특성과 대표 과일들의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봄 과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봄 과일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라는 점이죠..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게 봄 과일들 이니까요.. 철에 맞춰 챙겨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
원래, 과일류가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이지만, 그 중에서도 봄철 과일은 전반적으로 다른 철의 과일에 비해 비타민C가 좀더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C 라는게, 피로를 풀어주고 감기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영양소죠.. 뭐.. 비타민C에 대한 무조건 적인 맹신에는 다소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비타민C가 훌륭한 영양소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비타민으로..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라면? 꼭~꼭~ 챙겨 드시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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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봄 과일들 중에 붉은 빛을 내는 과일들의 경우에는 특유의 천연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콜레스테롤 저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동맥경화 예방과 남성들의 전립선암 예방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봄 과일은 여성이나 남성이나~ 챙겨 먹을 필요가 있는 그런 과일들이죠.. ^^
봄 과일은 토마토, 앵두, 한라봉, 딸기, 매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토마토는 위에서 알아본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 양이 들어 있는 대표과일 인데요..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기 보다는 기름에 살짝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에 풍부한 카로틴(비타민A)과 마찬가지로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2. 앵두 역시..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 봄 과일 중 하나로.. 라이코펜의 양 자체는 토마토 보다는 덜 하지만.. 포도당과 과당을 주 성분으로 하는 봄 과일이고, 사과산 등의 각종 유기산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그런 과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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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라봉은.. |
귤과 더불어 옐로 푸드의 대표격이죠.. ^^ 한라봉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 비타민C 과일이고, 여기에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과다 섭취된 나트륨을 체외로 효과적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라봉은 참 좋은 과일입니다. 게다가, 칼슘과 엽산도 많은 양이 들어 있어서, 임산부의 영양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과일이죠.. ^^
4. 딸기역시 비타민C 과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과일이죠.. ^^
딸기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상당히 많아서(100g 당 약 99mg) 하루에 7~8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의 전부를 섭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딸기에는 콜레스테롤 증가를 막아주는 펙틴과 암 예방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5. 매실~!! 봄철만 되면 마트와 시장 등에서 박스채 판매하는 매실을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봄철 매실이 쌀 때 몇박스 사다가 발효시켜 먹고는 하는데요.. 저는 매실은 그냥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짱아찌나, 잼, 매실주로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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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
매실은 기본적으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좋고 열량은 낮은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으며.. 정장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봄철 과일 치고는 비타민C는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반면, 일명~!! 회춘의 비타민~!! 이라고 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매실 역시 영양적으로 아주 휼륭한 과일 입니다.
오늘은 봄 과일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봄철 과일은 전체적으로 비타민C가 풍부할 뿐 아니라.. 피로회복 효과도 뛰어난 과일들이 많으니까요..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