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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늘은 환율 매매기준율 조회 방법 및 환율 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환율은 국가간 화폐교환 비율을 의미하죠..

원달러 환율이 1,030원이라는 말은 1달러에 해당하는 우리돈의 가치가 1,030원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환율 표를 보면 환율 매매기준율 외에도 여러가지 기준이 있죠..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실제 환전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이고, 환전 방법에 따라 환전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환율 매매기준율이란? 매매기준율 조회 방법과 종류는?

 

매매기준율의 정확한 의미는, '최근 거래일의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거래된 외환의 현물환매매 중 다음날 영업일 결제거래에 형성되는 환율과 그 거래량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하는 시장평균환율' 입니다. 말이 좀 어렵죠? ^^

 

일반인의 입장에서 위의 금융용어를 전부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외국환을 취급하는 회사(시중은행)를 통해 거래하는 시장의 평균환율이라는 의미 정도로 알아둬도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이러한..

 

환율 매매기준율은 검색 포털에서 쉽게 조회가 가능한데요..(아래는 네이버에서 '달러환율'로 검색한 결과물 입니다.)

일반적으로 말 하는 매매기준율은? 아래의 달러 환율과 같이 짙은 파란색의 '현재가'라 표시된 금액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이러한 환율 매매기준율이 실제 환전을 할 때 적용되는 경우는 없다는 점입니다.

환율 매매기준율은 그저.. 공식적인 환율 지표일 뿐, 실제 거래환율은 '현찰, 송금, T/C, 외화수표' 이렇게 입니다.

 

참고로, T/C는 여행자수표를 이야기 합니다.

 

 

 

• 환율 보는 법, 환율 매매기준율과의 차이는 수수료다.

 

통상, 환전을 할 때에는 현찰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송금이 많은데요.. 당연히, 현찰로 바꾸는 과정이 좀더 복잡하기 때문에 현찰 수수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수수료가 은행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어느 은행이나 환전수수료는 동일하죠..

다만, 은행에 따라 '환율우대율'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환전시에 수수료 차이가 미세하게 나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환전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환전수수료를 깍아주는 환율우대쿠폰 등을 제공하는데요..

은행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고, 또한 은행 창구직원에게도 어느정도 권한이 있음으로 환전을 할 때 환율우대를 부탁한다는 말 한마디만 해도 일부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우대율이 높게 적용이 된다고 해도 큰 금액을 환전하지 않는한? 그리 많은 금액을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아래의 기준으로 현찰 살때 수수료 금액은 달러당 18.01원이죠..

 

 

환율우대 70%를 적용한다면? 12.61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1,000달러(약 100만원)이라 하더라도 약 12,000원 정도의 돈에 불과하죠.. 유학 비용등의 큰 금액이 아니라면? 단순히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위한 환전으로는 큰 의미가 있는 돈은 아닙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환율 매매기준율 조회 방법과 환율 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공항에 있는 은행에서는 환전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공항은행은 환전 자체가 수익모델이기 때문에 환율우대를 거의 적용해 주지 않습니다. 일반 지점은 환전은 큰 수익이 되지 않는 부수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좀더 너그럽(?)죠.. ^^

 

비록, 환율우대가 큰 금액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궂이 몇백원 몇천원을 길거리에 뿌리고 다닐 필요는 없는 것이니까요.. -_-

공항은행에서 환전하기 보다는 미리 환전해 두시고 출발하시길 권합니다.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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