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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늘은 펀드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로..

역외펀드와 역내펀드 그리고 해외펀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해외펀드의 경우, 취사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해외펀드는 리스크가 큰 상품이기 때문이죠..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라 하더라도.. 이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 역외펀드, 역내펀드, 해외펀드

 

역외펀드인지 역내펀드인지의 구분은, '주소' 입니다.

즉, 해외에 적을 두고 운용되는 펀드는 역외펀드이고, 국내에 적을 두고 운용되는 펀드는 역내펀드 입니다.

 

여기에, 해당 펀드의 국적은 상관이 없습니다.

즉, 우리나라 운용사의 해외지점에서 만들어 운용하는 펀드는, 비록 국내 운용사이지만 역외펀드로 분류가 되고..

 

마찬가지로..

 

해외 운용사의 국내지점에서 만들어 운용하는 펀드는.. 비록, 외국 운용사지만 역내펀드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역내인지 역외펀드인지는 해외펀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이며..

해외펀드는, 역내 및 역외를 가리지 않고, 해외에 투자되는 펀드를 이야기 합니다.

 

다만, 역외펀드의 경우 통상 외국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가 많기 때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나라에서 활동하는 운용사라면?

역내펀드에 비해, 해당 시장에 대해 좀더 정통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 해외에 투자되는 펀드 가입시 주의사항

 

해외펀드의 경우, 투자대상 국가를 막론하고 국내펀드에 비해 리스크가 다소 높습니다.

그것은, 어떤 펀드이든.. 환율의 문제가 끼기 때문이죠..

 

비록, 수익이 났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절상되어 버린다면?

달러로 벌어들인 수익을 환차손으로 상당부분 까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외에 투자되는 펀드를 선택할 때에는, '환위험'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환위험은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을 통해 피할 수 있는데(이를 환헤지라고 합니다.)..

파생상품을 사용할 경우, 리스크관리비용으로 수익은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환위험을 완전히 피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판매수수료 및 운용보수 등의 비용도 체크해야 합니다.

 

해외펀드의 경우..

 

국내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다소 비싸고 편차도 심해서,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수익률을 상당부분 까먹을 수 있습니다.

해외펀드의 경우, 판매사나 운용사의 수익이 큰 상품임으로.. 해당 국가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판매를 권유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꼭 고려해야 겠습니다.

 

또한, 환매가능 일자도 체크하여 가입하는게 좋은데요..

국내펀드는 4일만에 환매한 돈이 입금되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환매에 1주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당국가의 경제상황을 반드시 고려하고, 구체적인 투자대상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경기를 보면서 국내펀드에 가입하듯.. 해외펀드는 해당 국가에 대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고.. 또한, 구체적으로 해당 국가의 구체적인 투자대상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펀드를 선택할 때에도, 중소형가치주에 투자하는지, 대형블루칩에 투자하는지, 배당주에 투자하는지 따지듯..

이런 부분은 해외펀드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며.. 태생적으로 리스크가 좀더 큰 해외펀드의 특성상, 오히려 더 꼼꼼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역내 및 역외펀드 차이점과 해외펀드 투자시 고려할 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펀드투자가 이제는 일반화 된 투자수단이죠.. 아무래도, 저금리가 지속되다 보니, 전통적인 저축수단만으로는 자산을 불려가기 쉽지않은 경제적 상황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투자생활로, 높은~!! 수익~!! 가져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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