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토샵 match color 기능을 소개드려 볼까 하는데요.. match color 기능은 포토샵을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소외되어 있는 기능이기는 합니다. 잘 안쓰는 분들이 많고 또한..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match color 기능은 경우에 따라 매우 유용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는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일관성 있게 맞춰주는데 좋기 때문이죠.. 같은 날 놀러가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사진 속 분위기가 전혀 다를 수 있죠.. 또한 같은 상황에서도 광량과 색상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포토샵 match color 기능은 이런 경우에 활용하기에 좋은 그런 기능입니다. 다만, 사진보정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사진의 전체적인 느낌을 동일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match color를 적용한 전후사진 보고 가시죠~
왼쪽에 있는 사진을 오른쪽과 같은 색감으로 표현하는 예제입니다. 왼쪽사진은 저녁무렵인 데다가 날이 흐려서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사진이죠.. 반면, 우측의 사진은 늦은 아침의 충분한 광량에 노출된 사진입니다.
Image > Adjustments > Match Color
Source를 아침사진으로 바꿔줍니다. 다만, 너무 노랗게 반영이 되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Fade(적용 범위) 값을 우선 조절한 다음 Luminance(휘도) 값과 Color Intensity(색상 적용 강도)의 값을 적당히 미리보기 하면서 조절합니다.
이게 끝~!! 참 간단하죠? ^^
좀 아침스러워 졌나요? ^^
포토샵 Match Color는 사진이 담고 있는 픽셀의 색상정보를 평균하여 적용하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소스가 되는 이미지가 어떤 색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사진의 느낌이 다소 달라지죠..
이러한 Match Color의 원리를 이해하고 접근하시면 좀더 활용의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으실 거라는 생각입니다.
조금은 소외되어 있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는게 포토샵 Match Color 기능이라는 점.. 말씀드려 보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