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효소란 무엇이고 효소의 효능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최근 T.V 등을 통해 효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효소는 어디 없던게 뚝~ 떨어진 성분이 아니라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에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생명의 탄생,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는 그 효용성에 대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기도 하죠..
효소는 무색 투명한 물질로 생명체 내 화학 반응의 촉매가 되는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유기화합물을 이야기 합니다. 생물이라면 예외없이 무수한 효소들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도 체내에 셀 수 없이 많은 효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효소가 다 한다는 것은? 바로 생명의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죠..
효소의 예를들어 보자면, 우리의 침에 함유되어 있는 아밀라아제를 들 수 있겠는데요.. 아밀라아제는 음식물이 소화되는데 1차적으로 작용하는 효소로 음식물이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위로 내려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일.. |
아밀라아제가 없다면? 우리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이는 인간의 영양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효소는 체내에 존재하여 인간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효소의 효능에 대해 몇가지 정리를 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한다.
- 음식물의 흡수를 돕는다.
- 몸 속 노폐물의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 뼈, 살, 피, 근육, 머리카락, 손톱 등의 세포 재생에 필요한 성분이다.
인간의 몸에.. |
효소의 보유량이 부족하게 되면 그만큼 생명의 소모가 일어나는 것이고 노화는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합성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가 나쁘다는 것은 이런 음식들에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합성첨가물 자체도 건강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합성첨가물이 많은 음식들은 그만큼 영혼없는 음식을 먹는것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에요..
효소는 식용 가능한 거의 모든 음식을 재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동식물들은 예외없이 효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다만, 일반적으로 채소, 과일류 등을 활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산야초 효소의 경우에는 산에 나는 초목 중 뿌리, 잎, 껍질, 열매 등을 활용하며 매실, 배, 냉이, 쑥, 땅두릅, 당귀, 둥굴레, 당귀 등을 넣어 만들죠..
또한, 효소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효소가 깨끗한 용기를 건조시켜 원료가 되는 성분을 넣고 설탕을 넣어 숙성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때에 따라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산소의 공급을 위해 뒤집어 주는 등의 추가적인 손이 가기는 하지만 그리 난해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효소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효소음식은 대표적인 슬로푸드로 가장 간단한 매실원액을 만드는 것도 최소 1년 이상의 발효기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효소에 설탕을 넣는 이유는 설탕이 효소의 먹이가 되기 때문인데요, 모든 효소는 예외없이 설탕이 완전히 없어지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음식이 바로 효소음식 입니다.
그리고.. |
현실적인 문제로 발효시키는 공간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발효공간은 서늘하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이 필요한데 현대인들이 사는 아파트 공간에서는 사실.. 적당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햇볕이 들지 않는 북쪽 베란다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하죠..
오늘은 효소란 무엇이고 효소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장소가 마땅치 않고 오랜기간 기다려야 하는 음식이 효소음식이기는 하지만, 만드는 법 자체는 그리 어렵거나 난해하지는 않으니까요.. 제철맞은 과일이나 채소 등을 활용해 한번 효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공첨가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보조식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