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추천드려 보고, 개개인마다 달라질 수 있는 변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뭐.. 인사급여 업무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쓰고 있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저희 회사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일반적인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는 취업포털 사이트 등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 취업포털에서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인' 것을 추천드립니다.(사람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혀 둡니다.)
검색 포털 등에서 '사람인 연봉계산기'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시면 연봉 계산기로 바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뭐.. 아래와 같은 화면이죠..
퇴직금의 경우 한달치 월급 수준(세전 지급총액)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회사에 따라 연봉에 포함시켜서 이야기 하는 곳도 있고 별도로 이야기 하는 곳도 있습니다. 퇴직금의 성격상 퇴직금은 법적으로 급여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이야기 하는 것이 맞는 것이기는 하지만, 급여가 적은 곳들은 퇴직금까지 이야기 하는 곳도 많이 있죠..(조금이라도 많아 보일려고 말이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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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액을 넣는 이유는.. |
이에따라 4대보험 및 소득세가 전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보통, 회사들은 여러가지 비과세 급여 항목들이 존재를 합니다. 비과세 항목 금액이 많을 수록 회사도 유리하고 근로자도 유리합니다.
비과세 항목에는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
부양가족수와 20세이하 자녀수를 넣는 이유는 국세청 간이세액표와 맞추기 위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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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득세는.. |
다달이 과표에 따라 산출해서 납부하는게 원칙이죠.. 하지만, 우리 근로자들에게는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이 있죠~ +____+
연말정산은 소득을 재정산하는 과정으로 각종 공제항목을 넣어 과세대상 소득을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매월 정확한 세금을 걷을 수 없기 때문에 간이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고.. 이것의 기준이 간이세액표 입니다.
우선, 당연히.. 위의 계산기상의 산출금액과 연봉 실수령액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회사마다 급여 명목이 다르고 연말정산 결과물이 다르기 때문이죠..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연말정산 입니다.
우선, 기혼인 분들의 경우에는 위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산출 금액보다 예상 수령액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혼인 경우에는 인적공제라든지 보험료공제 등.. 공제 항목이 미혼인 분들에 비해 많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교육비를 비롯해 각종 공제항목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 수령액은 더 많아집니다.
그 밖에도 회사가 제시하는 연봉에서 비과세액이 많아질수록 실수령액은 많아집니다. 식대나 교통비 등은 회사마다 지급하는 기준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편차가 다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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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수령액이 줄어드는 요인은.. |
위의 공제항목(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을 제외한 추가적인 공제 항목이 있을 경우입니다. 공제회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공제회 납부금이 있고, 노조가 있는 경우에도 노조 회비 등을 납부하게 되죠.. 그 밖에도 서클회비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위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는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지.. 정확하지는 않다는 점은 알고 접근해야 겠습니다. 또한, 회사에 따라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연봉을 이야기 하는 회사도 있죠..(병의원 중에서는 가끔 이런 곳들이 있더군요..) 따라서, 어떤 기준으로 연봉을 제시하는지 그 기준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세전인지, 퇴직금 포함인지, 교통비나 식대 포함인지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