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나물 종류 및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우리선조들은 예로부터 봄이면 산으로 들로~ 봄나물을 캐러 다녔죠..
상큼한 봄나물은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을 펴고, 입맛을 돋우는데 참 좋은.. 그런 별미이기도 합니다.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기에 봄나물만한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비타민의 섭취가 부족하기 마련이죠..
나물은 이러한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고 활기를 북돋아 주는데 좋은 그런 식재료 입니다.
봄철에 나오는 봄나물은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이 많아 몸에 생기를 주는데 좋습니다.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데에도 나물만한 음식도 없죠.. ^^
또한.. |
봄나물에는 이러한 비타민과 무기질 뿐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변비의 예방과 대장암의 예방에 탁월하고..
또한,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는 HDL콜레스테롤 함유량도 높기 때문에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물론, 이런 나물의 효능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야기 이고.. 각 봄나물 종류에 따라 그 효능은 각기 다르기도 합니다. ^^
봄나물 종류로는 냉이, 달래, 쑥, 취나물, 씀바귀, 돌나물, 민들레, 고사리, 두릅, 미나리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각 봄나물의 효능에 대해 추가로 살~~짝 포인트만 알아보면..
- 냉이 : 봄나물 중에서 양질의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편이고 독특한 향이 있다. 냉이에 풍부한 콜린은 '간'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 달래 : 한약재로도 쓰이는 달래는 약간 쓴 맛이 특징이다. 피를 맑게 하고, 각종 비타민(A, B1, B2, C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 쑥 : 여성에게 좋은 쑥은 냉한 체질의 사람에게 좋고 살균, 해독작용을 하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장애에 좋다.
- 취나물 : 춘곤증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당뇨에 좋다. 입맛을 살리는데 특히 좋다.
- 씀바귀 : 춘공증에 좋으며 부스럼 등의 피부병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화기능의 개선에 좋아 '위장'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돌나물 :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으며 칼슘, 비타민C, 인산이 풍부한 새콤한 맛의 나물이다.
- 민들레 : 잎은 나물로 뿌리는 악재로 쓰이는 약용식물이다. '간'기능 강화 효과가 있으며, 숙취해소에 좋다.
- 고사리 : 해독작용이 있고 이뇨작용도 있다. 남성에게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지만, 오히려 신장기능강화기능이 있어 정력에 좋다.
- 두릅 :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두릅의 쓴 맛은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혈액순환에 좋다.
- 미나리 : 해열 효과가 있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준다. 장 활동을 원할하게 해 주어 변비에 좋다.
오늘은.. |
간단하게 봄나물 종류와 각 봄나물의 효능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예전에는 봄나물을 캐러 가는게 생존의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하나의 즐거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에도 좋고, 입맛을 살리는 데에도 좋은 봄나물~!! 봄이면 꼭~!! 챙겨 먹어 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