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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늘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감가상각비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살펴볼 텐데요..(정액법)

 

감가상각비라는 말은 회계용어이기는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용어죠..

감가상각은 회사의 자산 뿐 아니라.. 개인이 소유하는 자동차, 부동산(건물), 기타 공기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용어이기 때문이에요..

 

 

 

• 감가상각비란? 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 금액

 

우선, 감가(減價)라는 말은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떤 자산.. 예를 들면 자동차를 사게 되면 해가 지날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죠.. 중고차가 신차보다 죽어도(?) 싼 이유가 없는 것은 가치하락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가치하락 부분을 '감가'라고 합니다.

 

여기게 이러한 감가를 보전하는 행위를 상각(償却)이라고 하며..

따라서, 감가상각비는? 이러한 자산의 이용으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정의내려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개인의 재무생활에 있어서, 진정한 자산인지 아닌지는 바로.. 감가상각이 일어나는 자산인지 아닌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같은 자산은 회계적으로나, 일반적인 관점에서나 개인의 자산으로 취급이 되죠..

 

하지만, 감가상각이 일어나는 자산은?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고, 이를 처분했을 때에는? 결국 원래의 가치보다 적은 금액을 보상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는 개인재무관리의 관점에서 자산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바람직 합니다.

 

그렇다면 건물은? 건물의 경우에는, 비록 감가상각이 일어나지만, 이를 활용하여 수익도 발생을 하죠..

따라서, 건물과 같은 부동산은 개인재무관리의 관점에서 자산으로 취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은?

 

회계적으로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식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정액, 정률, 연수합계, 생산량비례법 이렇게죠..

현업담당자가 아니라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이 4가지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을 모두 알아둘 필요는 없습니다.(현업담당자라도 궂이 4가지 모두를 알 필요는 없죠.. 당해 회사에서 쓰는 방법만 정확하게 알아둬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래도, 이해하기 쉬운 정액법에 대해서는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을 상식의 수준에서 알아두는게 좋은데요..

향후, 투자활동 등에 있어서, 수익률 측정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아무튼..

 

정액법은 자산의 내용연수 동안 매기간 동일 금액의 감가가 일어난다고 가정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개념이 바로 '잔존가치' 인데요.. 잔존가치는 없어지지 않는 '처분가치'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를들어, 자동차를 폐차할 때까지 타도 그 최종 가치는 남습니다. 폐차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철값으로 100~2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죠..

 

이렇게, 감가상각비로 전부 나가더라도 최후에 남는.. 없어지지 않는 처분가치가 바로 '잔존가치'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정률법에 의한 감가상각비를 계산할 때에는? 바로, 이러한 잔존가치를 빼 주고 매년 같은 금액을 상각하는 것입니다.

 

이를 공식화 해서 나타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년당 감가상각비 = (취득원가 - 잔존가치) / 내용년수

 

만일 3,200만원짜리 승용차를 10년동안 타고, 잔존가치가 200만원이라면?

(취득원가 : 3,200만원, 잔존가치 : 200만원, 내용년수 : 10년)

 

이 승용차의 감가상각은 매년 300만원이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3,200만원 - 200만원) / 10년

 

간단하지만.. 사실, 기업에서는 딱~!! 정액법만 활용하지 않고, 또한 정액법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정액법의 감가상각비 계산 개념만 알고 있어도, 자산의 취득과 투자생활에는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죠..

 

오늘은..

 

간단하게 감가상각비란 무엇이고,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회계는, 꼭~!! 전문가들이나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도 적용 가능하며, 실제 많은 부분이 회계적인 개념으로 돌아가고 있죠..

 

원래, 회계라는 학문이, 일상의 회계적인 현상을 좀더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탄생한 학문이니까요..

아무쪼록, 너무 회계를 어렵게 접근하지 마시고.. 쉽게쉽게~ 다가가 보시길.. 권해 드리면서, 오늘 포스트..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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