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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늘은, 자동차 찌그러진곳 펴기를 할 때 알아둬야 할 점과 수리비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찌그러진 곳을 펴는 작업을 판금작업이라고 합니다.

판금작업을 하게 되면 통상 도색작업이 따라오게 되는데요.. 따라서, 보통 판금과 도색작업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덴트라는 수리 방법도 있는데요..

 

덴트는 도색작업 없이, 차량을 복원하는 방법입니다. 추가적인 부품이 들어가거나 도색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순전히 기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비용은 가장 저렴합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한정됩니다.

 

 

 

• 자동차 찌그러진곳 펴기, 애매의 유혹!

 

자동차판금도색은 어디서 하든.. 흔히 야매라고 불리우는 무허가 업체에서 하든.. 우선, 그 결과물은 비슷해 보입니다.

자동차 판금도색을 하면.. 물론 100% 원래의 차제일 수는 없는 것이지만.. 보기에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죠.. 야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판금도색의 경우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정식 허가업체에서 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판금도색 작업은 일반 카센터에서 할 수 있는 수리작업이 아니죠..

판금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밀폐된 공간과 집진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표준화된 열처리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비공장에서 해야 합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해 보자면..

 

약 10년 전에.. 작은 접촉사고로 범퍼가 긁히면서 살짝 찌그러진 적이 있는데요..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사고를 낸 상대방 운전자가 소개하는 곳에 가서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초보여서.. 야매고 뭐고.. 그런 개념조차 없던 시기였고 또한, 궂이 귀찮게 보험사 부르고 그런게 저도 싫었죠..

한 2년이나 지났을까? 판금도색한 부위가 논바닥처럼 갈라지더니 참 보기 흉해 지더군요.. 시간도 한참 흐른 뒤고, 어차피 초보시절만 지나자~ 이런 마음으로 싼 중고차를 구입했기에 추가적인 수리를 하지 않고 보기 흉하게~ 1년을 더 몰고 다녔습니다.

 

야매로 하면.. 이렇게 돈은 돈대로 들고, 나중에 추가적인 수리비까지 부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보이는 부분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해서 속이 다른 것은 절대~!! 아닌 것이.. 바로 자동차 판금도색 작업 입니다.

 

 

 

• 자동차 찌그러진곳 펴기~! 수리비는?

 

자동차 판금도색 비용은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납니다만..

'판'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적인 비용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여러개의 판이 조합된 형태이죠.. 즉, 본넷, 전방좌측 휀더, 전방우측 휀더, 앞범퍼, 뒷범퍼, 지붕, 각 문짝, 트렁크, 후방좌측 휀더, 후방우측휀더 입니다.

 

간 판마다 싸게는 13만원 선에서 20만원 정도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차는 이용하는 곳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지만.. 차량의 상태에 따른 편차가 더 큽니다.

 

일명 야매로 할 경우에는.. 판당 채 5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러한 야매는 나중에 더 큰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 함으로.. 가능하면 이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참고로..

 

야매로 할 경우에는 해당 정비업자가 당국에 적발될 때..

해당 정비업자에게 수리를 받은 차주들에게 자동차 검사를 추가로 받으라는 통지가 갈 수 있으며.. 재수없으면, 재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자동차 찌그러진곳 펴기 수리비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야.. 정비하시는 분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이러한 전문 기술은..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깔끔하게 수리를 받는게.. 차주인 우리를 위해서나 그분들을 위해서나.. 서로 바람직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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