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 앱 연구소에서 비교적 최근에 내 놓은 데이터 세이버 기능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좀더 사용을 해 봐야 겠지만 요거 나름 훌륭한 기능이라는 생각이다. 필자처럼 네이버 앱을 통해 이동 중에 뉴스나 웹 서핑을 하는 분들이라면 데이터 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네이버 데이터 세이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자면..
- 이미지 압축기능을 적용 네이버 앱으로 보는 이미지 용량을 조절.
- 저화질, 보통화질, 고화질로 나누어 선택 가능.
- 와이파이 상태에서는 원본으로 출력.
필자의 경우 데이터를 거의.. 네이버 뉴스 보는 것과 가끔 보는 웹툰에 사용한다. 필자와 같은 사용패턴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듯 싶다. 다만.. 다른 네앱연구소 기능들이 그러하듯 네이버 앱에만 적용된다.
작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네이버 앱 좌측 상단의 더보기.
2. 네앱연구소.
3. 데이터 세이버 선택.
1. 기능 활성화.(OFF > ON)
2. 업데이트 등이 필요하단다.. -_- 업데이트 후에는 네이버 앱이 재실행 된다.
3. 다시, 네이버 데이터 세이버 적용 화면에 와서 '이미지 해상도 선택' 메뉴를 터치해 보자.
1. 여기서, 세개의 화질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고화질' 모드를 적용해도 원본인 경우보다 데이터가 절약된다.
2.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를 볼 수 있다.
3. 누적 및 하루동안 절약한 데이터의 양도 확인 가능하다.
뉴스 기사를 한번 조회해 봤다. 보통화질 이상이면 눈으로 보는 원본과의 차이점이 크지는 않은 느낌이다.
모바일 데이터를 잡아먹는 가장 큰 것은?
당연히 동영상 스트리밍이다.(음악이나 음성 스트리밍은 상대적으로 그리 많이 잡아먹지는 않는다.) 다음으로 잡아먹는게 바로 이미지 로딩이다. 텍스트가 차지하는 데이터는 극히 미미하다.
사실, 웹에 올라온 이미지 자체가 나름.. 이미지 최적화 이후에 올려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 서핑에서 이미지가 차지하는 데이터 비중은 크다 하겠다.
네이버 데이터 세이버 기능이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이게 와이파이로 변경될 경우에는 다시 원본을 보여주는 모드로 바뀐다는 것! 그냥, 켜 놓고 한번만 설정해 두면 되서 편리하기도 하다. 데이터 세이버 기능은 네이버 앱 사용자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그런 예상을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