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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래간만에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다.


언제가도 참 좋은 제주도 이지만.. 요즘 개인적으로 갖는 불만은 물가가 너~무~!! 너무너무너무~!! 비싸졌다는 것! 10년째 1년에 한두번씩은 가는 제주도이지만 처음에 가던 때와 지금은 너무나도 달라진 물가에 짜증이 난다. 심지어 전통시장도 비싼게 제주도이니.. 뭐.. 말 다 했다..


아무튼..


제주도를 자주 다니다 보니 참 많은 일들도 있었다.


특히, 렌트한 차에 사고가 난 경험도 두어번 있는데.. 운전이라는게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자차보험은 필수다. 어디 주차해 놓고 왔는데 확~ 긁고 가버리면? 이는 자차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꼭~!! 내가 사고를 내지 않았어도 금전적 피해가 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도록 하자!



• 웬만하면 완전자차를 선택하자!


사실, 렌트카 업체 입장에서는 일반자차를 들던 완전자차를 들던 금전적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완전자차가 일반자차에 비해 좀더 비싸다고 해서 오해하지는 말자!


아무튼,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렌트카 일반자차 완전자차 중에서 필자는 완전자차를 권하는 편이다. 일반자차는 자차보험이 들어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자차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부 부담금이 발생하며.. 휴차료(해당 차량을 렌트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


등록된 제주도 렌트카 업체는 보험에 전부 들어있기는 하지만, 그 배상범위나 이런 부분은 전부 다르다. 개별적으로 보험에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괄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통상, 휴차료는 1일 해당차량 이용요금의 약 50%정도가 들며 운전자가 수리비용의 10~30%정도를 부담하게 된다.


물론..


자기부담이 시작되는 최소한의 금액등이 설정되어 있다. 즉, 10~30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나올 경우 그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마음편히 여행을 다녀오려면? 일반자차 보다는 완전자차를 개인적으로 권하는 편이다. 일반자차는 차량을 인도받을 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인수해야 하지만 완전자차는 그럴 필요가 없다.(물론, 완전자차라 해도 적용되지 않는 범위가 있기 때문에 몇군데는 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차량 반납을 할 때에도 완전자차는 아주 편하다.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이용하고 있는 업체가 있는데.. 해당 업체는 완전자차를 들었을 때 차량 반납시 기름만 체크하고 아예 보지도 않는다.


다만, 완전자차가 꼭 좋은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자.



• 차량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쁠 수 있다.


비수기에는 좀 나은 편이지만 완전자차로 빌린 렌트카는 차량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들이 많다. 뭐.. 성수기에는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복불복으로 걸리지만 비수기에는 굳이 완전자차로 빌려줄 필요가 렌트카 업체 입장에서는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때 빌린 차량도 나중에 보니 타어어 휠에 상처가 많고 차량 옆 손잡이 부분에 다른 차량이 긁고 지나간 듯한 자국이 있었다.(그래서, 급! 기분상했다능.. -_-)


이번 여행에서는 비가와서 차를 잘 살펴보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업체가 좀 대형업체인데도 이러니.. 중소업체는 더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 하더라도..


몰지 못할 그런 차량을 대여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완전자차 보험을 들더라도 추가적으로 체크할 부분들은 있다. 바로, 완전자차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을 봐야 하는 것이다. 이는, 렌트할 때 해당 약관에 나와있으니 이부분은 체크하도록 하자.


업체마다 미적용부분은 다소 다르지만 통상 아래의 것들은 적용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


- 차량 내부 파손에 관한 부분(네비포함)

- 타이어, 휠

- 출동서비스


뭐.. 이런 부분은..


업체마다 다소 다를 수 있으니 따로 확인하시길 권한다.


오늘은 제주도 렌트카 일반자차 완전자차에 관한 이야기를 소비자 입장에서 해 봤는데.. 필자도 몇번의 경험이 있지만 여행가서 사고나면 정말 짜증난다. 완전자차라 해도 크게 사고가 나면 일정도 꼬이고 나름 비용도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고는 안나고 봐야 한다! 완전자차를 들었다 해도 조심해서 운전하도록 하자! 여행지라는게 평소 운행하던 곳과는 다른 곳이고 초행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사고의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항상 명심하도록 하자~!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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