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문어는 여러가지로 오징어와 비슷한 영양적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오징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100g 기준 약 70~75kcal) 단백질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단백질이 적다는 것은 상대적인 것일 뿐이고 문어는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재료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생문어는 가격이 다소 비싸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편이지만 맛은 훨씬 더 좋죠.. 그렇다 하더라도 생문어가 영양적인 부분에서 더 뛰어난 것은 아님으로 생문어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우시다면 궂이 생문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
문어가 영양학 적으로 오징어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타우린의 함량입니다.
문어에는 대표적인 피로회복 물질인 타우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타우린은 잘 알려져 있다싶히 간 해독을 도와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입니다. 우리가 영양제나 드링크 형태로 먹는 제품성분을 보면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에너지 드링크에도 타우린이 들어있죠..
다만, 이렇게 제품화 되어 나오는 타우린은 화학적 결합을 통해 만들어낸 인공타우린이기 때문에 자연식품에서 얻는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비타민제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합성 비타민이기 때문이듯.. 뭐든.. 자연식품을 통해 섭취하는게 흡수율 이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더 유리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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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
타우린에 대해 하나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바로 콜레스테롤 저감 효과 입니다.
이는 물론 오징어 등의 음식도 비슷한 효능을 가지지만 문어에 상대적으로 많은 타우린은 이러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제거에 좀더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타우린은 간에서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어는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다싶히 100g당 약 70kcal 수준 밖에는 안되는 그런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반면 단백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최적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문어에 풍부한 타우린을 비롯한.. 비타민B2, 비타민E, 단백질, 아연 등의 성분은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물론, 이런 성인병에 대한 부분은 의학적 관점이 아닌 영양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만.. 문어에 풍부한 이런 성분들이 장기적으로 우리 건강을 이롭게 하는 성분임에는 틀림없죠..
위에서 열거한 성인병들은 당장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나 증상이 아니라 점점 쌓여 한꺼번에 문제가 터지는 질병 및 증상이라는 점에서 예방이 무척 중요합니다. 또한, 성인병이라는 것이 한번 걸리면 만성화 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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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경우.. |
그 절대적인 가격이 오징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오징어의 경우 대량 포획이 가능하지만 문어의 경우에는 하나하나 일일히 수작업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최근에는 수입산 문어도 제법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수입산과 국내산의 구별은 쉬운 편입니다. 국산 문어의 경우 외관상의 색이 적자색을 띄는 반면 수입산의 경우 회백색이나 갈색을 띕니다.
오늘은 문어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 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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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 더.. |
문어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간혹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뭐.. 오징어에 대해서도 같은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는 문어나 오징어의 경우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육류를 먹을 때 소화를 잘 못시키는 분들이 주로 이런 증상들을 호소하십니다.
이런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와 함께 드시면 소화불량을 완화시키실 수 있으며.. 특히 '부추'는 육류와 마찬가지로 문어 및 오징어와 최적의 조합입니다. 부추의 알리신 성분이 단백질의 소화를 돕기 때문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