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주년 결혼기념일에 찾은 레스토랑, 투데이스

|노을| 2013. 6. 7. 11:15

지난달 결혼 3주년이 있는 달이었습니다. ^^

좋은 날이니 만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투데이스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은평뉴타운 부근이고, 차가 있어야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갔던 결혼기념일 레스토랑은.. 명동 한 복판이라.. 너무 정신이 없더라고요..

올해는 조용한 곳을 찾아서 교외로 나가보자~!! 해서 찾은 곳이 이곳 투데이스라는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기념일인지라~ 칼을 한번 썰어보려고요~ ㅎㅎ

 

 

이곳이, 야외결혼식도 자주 열리는 그런곳이라고 하네요.. ^^ 

 

 

저~ 멀리 북한산도 보입니다.. 넓은 정원인데도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주차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당황했는데. 어디선가 종업원 분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

 

 

매장안~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 

 

 

 

 

 

 

코스요리를 시켰습니다. 대략 5만원 정도 하는.. -_-;; 날이 날이니 만큼.. 한번 쎄게 질러 봤습니다..;; 킁킁~;; 처음 나온 스프~ 

 

마늘빵도 나오고~~

 

 

쿄쿄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왕새우에 조개요리?.. ㅡㅡa

 

 

 

 

 

 

하나는 안심, 하나는 등심인데요.. 제 저질입맛(?)에는 안심이 더 낫더라고요.. ^^; 

 

 

 

 

스싹스싹~!! 

 

 

아~~~ 하세욥~!! +_+

 

 

식사 후에는 디저트로 과일과 차가 나오네요.. ^^

 

 

 

 

저희 부부에게는 올해가 여러가지 일도 생기고 해서..

나름대로의 의미와 걱정이 많은 해였는데요.. 오래간만에... 근심걱정 다~~ 잊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투데이스 이곳은..

 

은평뉴타운에서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비교적 가깝고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서비스도 좋았고~ 서빙보시는 직원분은 너므 잘생기셨고~ -_-ㅋ

 

조용한~ 분위기에.. 식사 끝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네요..

음식도 상당히 깔끔하고 맛도 좋은~ 레스토랑 이더라고요~ 좋은날~ 분위기 있는 투데이스~ 조용한 곳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결혼기념일 레스토랑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녁에 가면 분위기가 더 좋을 듯 싶습니다. ^^

 

단지.. 사람이 북적거리고 근처에 놀꺼리가 많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조용히 대화를 나누면서 여유를 즐기실 분들에게 권할 만한 레스토랑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