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C형 간염 증상 및 위험성

|노을| 2014. 8. 18. 15:04

오늘은, C형 간염 증상과 간염의 위험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간염은 크게 A, B, C형이 있으며.. 해당하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두하여 간에 서식함으로서 발병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크게 신경써야 하는 간염은 B형 간염이기는 합니다만.. C형 간염 역시, 치명적인 간염임으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 간염의 위험성

 

간염이 위험한 것은, 간염 자체가 간 기능 저하를 가져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각하게는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입니다.

 

물론, A형과 B형 간염의 경우에는 급성간염이 만성화 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간염은 한번 걸리게 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향후.. 목숨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봐야 합니다.

 

간염의 경우..

 

어떤 유형의 간염인지에 따라 그 치료율이 다릅니다.

간염 자체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병이지만..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A형 간염의 경우..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인의 경우에도 대부분 만성화 되지 않고 넘어갑니다. 물론, 성인이 걸린 A형 간염의 경우에는 약 10%~20% 정도는 만성화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 등이 필요합니다.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A형 간염에 비해 B형과 C형은 매우 위험합니다.

간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 간암 환자들의 절대 다수는 B형과 C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 원인이 된 간암환자가 서로 비슷한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이 원인이 된 경우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B형 간염 예방접종은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C형 간염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C형 간염은 간염 중에서 가장 무서운 간염이기 때문이죠..

 

 

 

• C형 간염 증상과 예방

 

C형 간염의 경우 발병했을 경우, 99%가 만성화로 진행되는 간염입니다.

위의 글들에서 느끼셨겠지만, 간염은 만성화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만성화의 과정을 통해 간 기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이로 인한 간경화 및 간암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C형 간염에 걸렸을 때에는 다른 간염 증상과 마찬가지로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약간의 신체활동에도 피로감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구토 증상이 수시로 나타나거나 밥맛이 없으며 근육통 및 미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장기능 저하로 인해 소변의 색도 진해질 수 있죠..

 

C형 간염이 무서운 것은..

 

A, B형과 다르게 예방백신이 없다는 점이에요.. 또한, 치료제가 현재 나와 있기는 하지만, 부작용이 심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의 경우 성관계, 수혈 등의 혈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성관계를 지양하고, 콘돔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며.. 손톱깍기나 면도기 칫솔 등..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개인 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C형 간염 증상과 위험성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C형 바이러스는 걸릴 경우..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미정복의 바이러스 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무척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이죠..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C형 간염으로 인한 합병증 등의 확률이 적기는 하지만, 이는 확률이 적다는 것이지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 강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