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율 및 상속세율 표와 세금 산출 방식
오늘은, 증여세율과 상속세율 표를 올려보고.. 증여 상속세의 세금 산출 방식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증여세율과 상속세율은 사후인지 생전인지가 다를 뿐.. 그 기본적인 성격은 동일하기 때문에 세율은 같습니다.
다만, 공제금액이 다르고, 절세 방법에 있어서도 차이가 납니다.
상속증여세의 세율은 아래와 같은데요..
상속세율 표를 보시면, 우측에 누진공제 라는 칸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진공제는, 계산의 번거로움을 제거하기 위해 공식으로 만든 공제금액 입니다.
즉, 상속세 과세표준이 3억원 이라면?
1억원까지는 10%의 세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2억원에 대해서는 20%의 세율을 적용해야 하죠..
이것을 계산해 보면..
이렇게 산출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게 세율별로 한번씩 두번의 계산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죠..
마찬가지로, 과표가 더 커지면, 세번 네번 계산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생겨난게 누진공제입니다. 즉, 위의 계산을 누진공제를 활용하여 계산하게 된다면?
이렇게 단순화 하는 것이죠..
즉, 해당 과표에 적용되는 세율을 곱하고 누진공제를 빼면? 쉽게 세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왜~!! 그 금액이 있냐~!! 이건 따져볼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아래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세액계산흐름도를 올려본 것인데요..
으아~~ 무지 복잡하죠.. -_-
하지만, 내용을 보면.. 단지, 용어등이 좀 난해한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그리 복잡하지만은 않습니다.
즉, 상속재산의 총액에서 피상속자(상속을 해 주시는 분) 사망 이전 10년간 증여한 것도 감안한 것이 '추정상속재산가액'입니다. 여기에, 비용과 비과세 대상의 자산을 뺀 실질적인 상속세 대상 재산을 산출한 것이 상속세 과세가액 이죠..
여기에, 인별로 기본적으로 공제되는 부분을 빼고(상속공제)..
감정평가를 받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뺀 다음 세금 부과 대상인 최종 상속세 과세표준을 산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세율을 적용하여 세액을 산출하며..
할증할 것(세대를 건너뛴 상속 외)은 할증하고, 성실하게 신고 납부 할 때 일정부분 공제해 주는 '세액공제'를 거쳐 최종 납부금액이 정해지는 것이죠..
증여세율 및 상속세율의 경우.. 참 큰 편이죠..
공제되는 부분도 적기 때문에.. 상당부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이 받으니까 많이 내는거지~!!" 라고 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상속증여세가 문제가 되는 것은.. 세금 때문에, 자산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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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
우리나라는 상속재산의 많은 부분이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이기 때문에..
제대로 값을 받지 못하고 세금을 내기 위해 매각하거나 대출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세 방법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절세 방법은, 최소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증여입니다.
단, 사망전 10년 이내의 증여는 상속재산으로 보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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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
과표기준, 5억을 1번 상속하는 것과..
2억 5천으로 한번 증여, 한번 상속을 하는 경우를 보면..
- 2.5억씩 두번 증여상속 : (2.5억 x 20% - 1천만원) x 2 = 8천만원
약 1천만원의 차이가 나고..
이것이, 횟수와 금액이 커지면.. 절세효과는 더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절세방법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이른 증여만큼 큰 절세효과를 가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증여세율 및 상속세율 표를 올려보고.. 세금 산출 방식과 절세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소중하게 일궈온 재산인 만큼..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절세로.. 자산을 지켜나가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