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수익 방법 두가지, 만기보유, 매매
주식시장에는 공모라는 투자시장이 존재하죠.. 새로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시장입니다.
이것이 '발행시장'이죠..
하지만.. 보통 주식투자라 함은.. 주식의 매매를 통한 투자를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것을 '유통시장'이라고 합니다.
채권투자 시장도 마찬가지로 발행시장이 있고 유통시장이 존재 하는데요..
채권의 경우, 주식시장에 비해 발행시장의 주목도가 좀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채권투자 수익의 방향성 두가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그리고 이렇게 파생되는 만기보유 전략과 매매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시장은 채권을 처음 내 놓는 시장이고.. 발행시장은 투자 참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거래시장을 의미합니다.
채권의 경우, 주식시장에 비해 발행시장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채권의 발행시에 대략적인 수익률이 결판이 나기 때문입니다.
채권투자에서 주목해야 하는 점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의 금리에 대해 살펴봐야 하고.. 각 종목별로는 해당 기업의 채권가치에 대해 따져봐야 합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는 추세라면? 향후 채권가격이 하락할 위험성이 존재하게 됨으로, 다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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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회사채 투자의 경우, 해당 채권발행 회사의 리스크를 살펴봐야 합니다.
일명 정크본드라고 하죠.. 채권에는 등급이 메겨지는데, 일정수준 이하의 리스크가 높은 채권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채권의 리스크가 높으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이 높아집니다.
해당 기업이 파산하게 된다면, 내 투자자금은 대부분 날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반면, 이에 비례하여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채권투자는 수익률과 리스크의 균형점을 맞춰 투자하는 금융상품으로.. 이러한 해당 기업의 리스크는 가장 유의해서 살펴봐야 하는 요소입니다.
채권의 경우.. 주식과 다르게 만기가 존재하는데요..
따라서, 채권가격이 아무리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파산하지 않는한 일정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즉, 시장의 금리가 오르거나.. 신인도 높은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높은 표면금리로 채권을 발행했다면?
내가 가진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따라서, 매매를 할 경우 일정부분 수익의 규모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채권보유자는 만기까지 채권을 유지함으로서.. 채권의 표면이자에 해당하는 이자율을 수취하면서, 만기에 채권가격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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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
경기안정화를 위해 시장의 금리를 낮추는 추세이고..
또한, 기업의 영업성과가 매우 좋아져서.. 해당 회사채의 금리가 낮아지는 등의 상황이 된다면?
내가 가진 채권의 가격은 오를 것이고, 따라서 매매를 통해 그 차익을 회수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만기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습니다. 만기보유의 전략이던, 매매의 전략이던.. 채권투자는 내게 유리한 전략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어느 방향이던,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적은 투자상품이.. 바로 채권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