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IT

웹서버란 뭘까?

|노을| 2016. 10. 12. 12:39

오늘은 저번 브라우저 관련 이야기에 이어 웹서버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우리는 브라우저를 통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보고 글을 쓰는 등의 피드백을 한다. 그렇다면 해당 사이트는 물리적으로 대체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


바로, 웹서버라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


웹서버라고 해서 특별히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웹서버는 물리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똑같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항상 켜져 있으며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웹서버는 컴퓨터 성능의 저하를 막기 위해 쿨링시스템이 좀더 잘 갖춰져 있고, 서버기능에 최적화된 운영체재를 갖고 있다. 우리가 윈도우10을 쓰지만 이는 일반 가정용이고 서버용 윈도우 운영체재가 따로 있다.



웹서버의 경우 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들이 많다. 또한, 개인들 중에서도 이러한 웹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이 웹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웹서버 운영을 위한 인터넷 통신망에 가입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도 언젠가는 웹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서버운영에 대한 많은 지식들이 필요하고 돌발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며.. 서버용 컴퓨터를 좀 좋은 걸 구매해야 하는 한계점이 존재를 한다.


아무튼, 대기업들이나 일부 개인들은 웹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개인과 기업들은 '웹호스팅' 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웹 호스팅이란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특정 서버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많은 웹서버 업체들이 성업중이다.


웹서버 업이라는게 사실, 많은 기술력을 요하는 것이 아니고 적은 자본에도 할 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에 관련된 업체들은 셀수없을 정도로 많다. 이런 업체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업체 중 하나가 바로 카페24이다.


라디오를 자주 듣는 분들은 카페24의 광고를 꽤 들어보셨을 것이다. 카페24는 바로 웹호스팅을 업으로 하는 업체인 것이다.


오늘은 웹서버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


접속하는 각 개개인을..


바로, 클라이언트라 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호출을 받아 요청 정보를 내 보이는 것이 바로 서버이다. 우리는 브라우저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브라우저와 웹서버.. 이 두가지만 제대로 이해하면 인터넷의 작동원리를 80%는 파악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