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선마우스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죠..
개인적으로는 집에 컴퓨터 2대에 노트북이 하나 있고.. 여기에 윈도우 기반 테블릿이 한대 있어서 가급적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데스크탑은 유선으로 돌아왔네요..
무선마우스 끊김 현상과 더불어 버벅되는 현상 등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도저히 못쓰겠더군요.. 제가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어서 마우스에 민감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참고로..
무선마우스는 두가지 형태입니다. 동글이라고 불리우는 마우스의 신호를 잡아주는 장치(?)를 컴퓨터 USB에 꼽는 방식이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컴퓨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데스크탑이 대부분 이기는 하지만..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데스크탑에는 잘 지원이 안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동글이를 사용해 무선신호를 잡아주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 거죠.. 문제는 이런 방식의 무선마우스는 끊김 현상과 버벅대는 현상이 있다는 것니다. 제가 뭐.. 한두개 사용해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고.. 비교적 저렴한 마우스지만.. 지금까지 회사와 집에서.. 총 7개의 마우스를 사용해 보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살아남은(?) 마우스는.. 마우스 치고는 제법 비싸게 주고 산 MS의 블루투스 마우스였습니다. 뭐.. 아래의 것이죠..
구매한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 마우스 치고는 꽤 비싸게 큰맘먹고 산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본체와 마우스의 위치에 따라서도 다소 차이가 나고 마우스 자체의 질에도 차이가 나며.. 여기에 더불어 데스크탑의 질에도 차이도 있을 수 있겠죠..
처음에..
동글이를 사용한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데탑의 그 지긋지긋한 선들.. 아주 짜증나죠.. 아무리 꼼꼼하게 정리를 해도 이게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을 하나 없애는 것은 뭐.. 괜찮은 선택이기도 하죠..
다만, 블루투스 지원이 안되는 데스크탑에서 동글이를 사용한 무선마우스 사용은 저는 비추입니다. 요거 잘 잡히게 하려고 데스크탑을 책상위로 올리고 동글이가 연결된 부분을 마우스와 가깝게 하려고 책상 위에서도 본체 똥구녕(?)을 보게도 하고.. 뭐.. 그래도 무선마우스 끊김 및 버벅대는 현상이 있더군요.. 잘 되다가도.. 중요한 작업을 할 때 한번씩 이러면.. 정말 짜증 지대로 납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도 데스크탑에서는 때때로 버벅대는 현상이 있더군요.. 아직, 데탑에서는 무선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정정도 한계가 있지 싶습니다. 물론, 최근에 나오는 데스크탑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괜히.. 마우스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그냥, 유선을 사용하시는게 좋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팽~팽~ 돌아가겠지만 아직.. 동글이를 통한 무선환경 구축은 그 한계가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