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태교 및 초기임신 주의사항

2015. 7. 19. 06:43

오늘은 임신 초기 태교와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 볼 텐데요..

임신하고 출산하는 그 모든 과정이 중요하고 하루하루를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는게 임산부의 숙명(?) 이지만.. 임신 초기는 특히나 조심해야 하죠.. 또한, 임신 초기는 신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입덧 때문이에요..

임신 초기 태교도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아가 보다는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 위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 임신 초기 태교, 본격적인 태교를 준비해라!

임신을 이제 막 확인하게 되는 1~2개월차에는 특별히 태교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태교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하는게 좋죠..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 중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해 주는 음악을 취사선택해서 듣고 태교 스케쥴을 짜도록 합니다.

임신이 확진되면..

이제는 태교일기를 쓰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지식의 습득을 위해 관련 책을 구입해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죠.. 태교일기를 쓰는 방식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할 수 있겠지만 아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쓰면 써지기도 잘 써지고 심리적으로 좋습니다.

통상, 입덧은 2~3개월차에 찾아오죠.. 입덧의 경우 임산부의 약 80%정도가 겪게 되는 매우 일반화된 현상입니다. 입덧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음식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음식섭취를 잘 하지 못하는 것도 포함되는 것이죠..

임신 초기 태교로..

흔히, 미각 태교를 권하는 이유도.. 이러한 힘든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함입니다.

이 시기에는 지나치게 건강을 고려한 식단을 준비하는 것 보다는 임산부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 주는게 좋고, 기존에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음식들을 맛을 탐구한다는 느낌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음식을 고를 때에는 입덧을 심화시키는 자극적인 음식, 향이 지나치게 강한 음식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 유산을 극도로 조심해야 하는 초기임신

임신 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유산 입니다. 임신 초기는 임신의 전 과정 중에서 가장 유산의 확률이 높은 그런 시기이기도 합니다. 통상, 중기로 접어드는 4개월 이전 3개월 까지는 극도로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전에 유산을 경험한 산모라면? 5개월까지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임신 초기는 물론.. 몸의 변화가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만 임산부가 느끼는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특히, 신체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죠..

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유발될 수 있는게 유산이니 만큼 이전과 같은 신체활동 패턴은 자재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