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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일상의 창고

오늘은, 재고자산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재고자산은 유동자산에 속하는 자산으로, 당좌자산과 더불어.. 유동자산의 두개의 축을 이루고 있죠..

재고자산에 대해 알아둬야 할 점은.. 이게, 기업의 형태와 종류에 따라 재고자산이 되기도 하고 다른 고정자산이나 당좌자산이 되기도 하며.. 같은 재고자산이라 하더라도, 그 이름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재고자산이란? 같은 자산이라도 재고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

 

재고자산(在庫資産) 이라는 말 뜻 자체는 '창고에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회계적으로 재고자산이 창고에 있는 자산만을 의미하지는 않죠.. 판매를 위해 보관중인 제품, 상품은 물론, 원재료, 반제품 등도 재고자산에 포함됩니다.

 

재고자산에서 알아둬야 할 부분은.. 같은 자산이라도 영업의 형태에 따라 재고자산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들면..

 

주식이나 채권 등의 경우 보통의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당좌자산에 속하죠..

하지만, 증권사의 입장에서는? 이는 당좌자산이 아닌 재고자산에 속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의 경우,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대부분 고정자산에 속하고 그렇게 회계처리를 해야 하지만.. 부동산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면? 토지나 건물은 재고자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재고자산 종류는?

 

또한, 재고자산은 회사가 영위하는 영역에 따라 그 명칭이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콜라'를 판매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에서는 '제품'이 되는 것이고.. 유통업체의 입장에서는 '상품'이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제품은 제조하여 만들어낸 판매물품을 이야기 하며.. 상품은 판매목적으로 타 회사의 제품을 매입한 물품을 이야기 합니다.

 

재고자산 종류는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판매를 위해 보유하는 자산 : 제품, 상품

- 생산중인 자산 : 반제품, 재공품

- 원재료 및 소모품

 

재고자산의 계정과목은 위의 기준으로 제품, 상품, 반제품, 재공품, 원재료, 소모품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구체적인 자산의 종류를 열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품, 제품, 부산물, 적송품, 미착상품, 시송품, 재공품, 반제품, 원료, 재료, 저장품, 완성주택, 미완성주택, 가설재, 저장품, 상품유가증권 외

 

여기서, 적송품은 위탁판매를 위해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보낸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적송품이 본사에서 대리점으로 보낸 상품이나 제품이죠..

 

미착상품은..

 

운송중인 상품을 이야기 합니다. 미착상품이라는 말 뜻 자체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시송품은 아직 판매가 완료되지 않은 고객이 시험사용중인 제품을 이야기 하고..

재공품은 제조공정 중에 있어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제품을 말합니다. 반제품은 재공품과 비슷한 개념이나 재공품은 따로 저장하거나 판매가 불가능한 제조중인 재고자산인 반면, 반제품은 어느 공정 이상은 완성되었기 때문에 보관과 판매가 가능한 생산과정에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저장품은, 생산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부품이나 소모품, 수선용부품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재고자산이란 무엇이고 재고자산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재고자산을 따질 때 물품 자체를 가지고 따지는 오류를 범하기 쉬운데요..

재고자산은 어떤 물품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성격이냐를 보고 따진다는 점.. 강조드려 보면서, 오늘 포스트..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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